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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'천원주택' 정책을 도입했습니다. 이 정책은 예비 신혼부부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, 하루 임대료 1,000원(월 3만 원)으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주거 지원 프로그램입니다.
천원주택의 주요 특징
- 지원 대상: 예비 신혼부부 또는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
- 공급 규모: 매년 1,000가구씩 공급
- 거주 기간: 최초 2년, 최대 6년까지 거주 가능
- 주택 면적:
- 무자녀 가구: 65㎡ 이하
- 1자녀 가구: 75㎡ 이하
- 2자녀 이상 가구: 85㎡ 이하
- 임대료: 하루 1,000원, 월 3만 원 수준으로, 이는 민간 주택 평균 월 임대료의 약 4%에 해당합니다.
천원주택은 인천시가 매입한 임대주택과 전세 임대주택을 활용하여 제공됩니다. 전세 임대주택의 경우, 신청자가 전용면적 85㎡ 이하의 주택을 선택하면 인천시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자에게 임대하는 방식입니다. 이때 전세 보증금 상한액은 2억 4,000만 원이며,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신청자가 부담하게 됩니다.
신청 자격 및 절차
천원주택을 신청하려면 부부 합산 월 소득이 도시근로자 중위 소득의 120% 이하(약 650만 원 이하)이어야 합니다. 세부적인 선정 기준과 신청 절차는 인천시에서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므로, 관심 있는 신혼부부는 인천시 공식 홈페이지나 관련 부서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.
입주 절차
문의처
인천시 주택정책과: 032-440-4757
인천시의 천원주택 정책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, 자녀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입니다. 이를 통해 인천시는 '집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'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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